Department
of
Contemporary Cultural Studies
학과소개
우리 학과는 2005년 학과설립이 인가되어, 2006년 첫 신입생을 선발한 학과로서 다음과 같은 취지로 설립되었다.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라고 한다. 문화는 더 이상 ‘잉여의 영역’이 아니라, 세계를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핵심 영역이 되었다. 이제 문화는 가치와 의미를 생산하는 새로운 창조적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인간이 도구에 의해 부려지는 도착된 관계를 바로잡는 비판적 영역으로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에게 문화는 단순한 향유나 소비의 대상에 그칠 뿐, 체계적인 학문적 연구의 대상으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다. 서구에서는 이미 1960년대부터 본격화된 문화연구가 국내에서는 아직도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다. 그 결과 우리의 문화영역은 전반적으로 천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폭발적인 문화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분명한 한계를 보이고 있다.
중앙대학교 문화연구학과는 이런 현실에서 문화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돛을 올렸다. 우리 학과는 전통 있는 예술대학과 문과대학,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영상대학원과 문화콘텐츠연구소 등으로 국내 최강의 문화연구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중앙대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문화연구의 메카로 성장할 것이다.
교육목표
문화연구학과는 한국사회의 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오늘날 한국사회의 문화적 현상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비평능력, 새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창안하는 기획능력, 창의적 대안들을 문화현장에서 실현하는 정책 능력을 갖춘 문화전문가를 양성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문화의 사회적 공공성에 대한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문화연구와 관련된 다양한 이론과 방법론을 습득함으로써 현 단계 문화지형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창의적 대안을 제시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전공소개
- 문화이론(Cultural Studies)
- 문화기획(Cultural Planning)
졸업생 진로
-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원
- 공공기관 문화 정책 전문가